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결말 스포 웹툰 리뷰! (류희온 프로필)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결말 스포 및 리뷰입니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까말까를 고민하게 되는 겨울성의 아기죄수님입니다. 9.9점의 평점에 힘입어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웹툰 연재도 시작되었습니다. 

류희온 작가 웹소설 하면 남자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입니다,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등 로판 전문 작가입니다. 이번 아기 죄수님은 설정이 정말 파격적인데 미성년자는 사형에 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여주 클라리스를 남주가 18살까지 무사히 키워서 사형에 처해야하는 비극적 운명을 가지고 시작됩니다. 

아기 죄수님 클라리스는 과연 죽었을까요? 아니면 남주와 셋이 함께 해피엔딩이 되었을까요?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류희온 작가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웹툰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웹툰

전쟁에 진 왕족들이 모두 처형당하지만 승전국 새퍼스의 '미성년자 처형금지법' 덕에 18살까지 무사히 키워져 사형당한다는 설정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원작자인 류희온 작가는 로맨스소설로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해서 부드러운 전개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판 소설만 벌써 여러 작품인가를 쓴 베테랑 답게 순정만화 느낌이 강한 것이 매력입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예쁘게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초반과 결말은 괜찮은데 중간에 살짝 루즈해지는 감이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혹시나 류희온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으신다면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년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를 추천합니다. 작화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4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주 클라렌스의 역하렘 스타일입니다. '사그오'를 보신 분이라면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보셔도 괜찮을 겁니다. 

류희온 프로필 

  • 로판 소설가 
  • 나이, 학력 등 개인정보 미공개 

류희온 작품활동

  1.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전 3권)
  2. 남자 주인공의 여자 사람친구입니다
  3. 악역 소녀는 사랑받기가 부끄러워요 
  4. 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5. 멜빈이 그들에게 남긴 것 등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 웹소설 연재 시작일 2023년 1월 12일 
  • 웹툰 연재 시작일 2024년 2월 3일 토요웹툰 
  • 웹툰 작가 heeya
  • 원작 류희온 웹소설 

소설은 2023년 4월 19일에 총 201화로 완결되었고 외전이 총 32화로 2024년 2월 4일에 완결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클라리스가 막시밀리안 공작과 브리엘 공작 부인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육아 웹툰입니다. 돌멩이 말랑이를 좋아하는 소녀가 알고보니 유일하게 남은 골렘 마스터라는 것이 반전입니다. 

클라리스 행동강령

1. 클라리스는 왕녀가 아닌 죄인이다. 

2. 셰리덴에 도착하면 그라제카이아 물건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 (다행히 말랑이는 허락받음)

3. 생일파티는 일절 금지다. 

4. 남들을 귀찮게 해서는 안 되고 얌전히 지내야 한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등장인물 

여주 클라리스 레논 그라제카이아 : 패전국 그라제카이아의 왕녀로 9살이지만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는다는 승전국 새퍼스 법에 의해서 18살까지 생명을 연장하게 됨. 주제파악이 확실하지만 알고 보면 골렘 마스터의 혈통을 이어받은 소녀입니다. 돌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습니다. 

막실밀리안 공작 : 라이샌더의 형으로 매사 꽉 막힌 인물이지만 의외로 츤데레 매력이 있는 남주. 원래는 왕이 되었어야 하지만 왕위를 포기해서 동생인 라이샌더가 왕이 됨.

브리엘 대공 부인 : 커노 후작의 잃어버린 딸 세실리아로 백작집 딸 아셀라가 브리엘을 자신으로 속이고 약혼을 시켜서 결국 대공부인이 됨. 

라이샌더 : 새퍼스의 국왕으로 왕위를 포기한 형을 대신해 왕좌에 오릅니다. 

남주 마법사 노아 : 얼굴에 돌이 있는 특이한 마법사로 항상 고양이 가면을 쓰고 다닌다. 골렘 마스터인 클라리스는 그래서 노아를 좋아함. 마법사의 탑내에서 1위의 실력자로 나중에 얼굴에 돌이 빠지면서 초절정 꽃미남으로 거듭납니다. 

발렌타인 왕자 : 막시밀리안, 라이샌더 동생으로 권력의 소용돌이에 밀려 쥐죽은듯이 살고 있다. 클라리스를 만나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입덕하게 되고 18살에 처형당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략혼으로 구하려고 하는 서브 주인공입니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줄거리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줄거리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줄거리

하녀의 피가 섞인 클라리스는 그라제카이아의  왕녀이지만 엄마에게서 분홍빛 머리를 물려받고 태어납니다. 신데렐라나 다름없는 구박데기인 그녀에게 유일한 친구는 바로 돌멩이 말랑이! 하지만 왕실에서의 그녀는 벌레보다도 못한 존재일 뿐...

새퍼스와의 전쟁에서 패한 그라제카이아의 왕족들은 하나 둘 형장의 이슬이 된다. 하지만 9살인 클라리스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며 살려달라고 외친다. 그런데 새퍼스 국법 12장 17조 '열여덟이 되지 않은 자의 사형은 집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그 아이의 열여덟 생일이 되는 날에 목을 베어서 내게 가져와야 한다는걸.'

9살의 클라리스는 열여덟이 될 때까지 살 수 있게 됩니다. 막시밀리안 공작은 클라리스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지인 셰리덴으로 데려갑니다. 막강 귀여움으로 무장한 클라리스는 18살까지 일단 생명을 연장하게 됩니다. 

(보호 담당인 쿠엔틴이 깨알 같은 개그감이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

여기서 셰리덴을 잠깐 설명하면 추운 북쪽땅으로 마물이 침입하는 곳으로 골렘 마스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결국 클라리스와 막시밀리안의 셰리덴은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운명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라제카이아 황궁에서 돌보다 못한 미천한 존재였던 클라리스였지만 브리엘 대공 부인은 알게 모르게 그녀를 돌보아 줍니다. 심지어 죄인이라고 베씨가 학대하려고 할 때마다 클라리스는 열여덟살까지 건강하게 살아남아야한다며 그녀를 돌봐줍니다. 

(개인적으로 베씨가 말랑이를 던졌다가 막시밀리안 공작한테 혼나는 장면이 빵 터집니다.)

건강하게 성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왕녀일때보다 더 대우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셰리던의 저택 안에는 외벽의 종이 있는데 골렘 마스터가 없어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클라리스가 나타나 뽀뽀로 마력을 나누어주자 셰리덴의 종이 다시 울리게 됩니다. 

한편 브리엘을 막시밀리안 공작에게 보냈던 아셀라는 유학 중에 임신을 하자 셰리던 영지로 와 브리엘을 밀어내고 공작부인이 되려고 합니다. 브리엘은 막시밀리언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흔들리지만 이 사실을 알게 클라리스는 아셀라를 방해합니다. 

결국 아셀라는 모든 사실을 폭로하려고 하지만 뜻밖에도 막시밀리안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결혼을 하고도 지금까지 브리엘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던 것은 진짜 이름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 잠자리도 가지지 않았다는데... 

막시밀리언과 브리엘은 서로를 아끼지만 브리엘은 막시밀리언을 속이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막시밀리언은 자신을 무서워한다는 이유로 서로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이 사실을 저택 내벽들에게 들은 클라리스는 두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됩니다. 아셀라와 베씨는 결국 셰리던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막시밀리언은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클라리스의 신분을 죄인에서 셰리던 공작의 피후견인으로 바뀝니다. 그 덕에 수도에 온 클라리스는 우연히 발렌타인 왕자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매일 매일 만나서 놀면서 친하게 지냅니다. 쥐죽은 듯이 사는 삶을 강요당했던 발렌타인은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그녀에게 서서히 빠져듭니다. 

한편 셰리덴에는 전대 마법사단장인 시넷과 선왕이 잠든 무너진 골렘의 땅이 있습니다. 이곳을 조사하기 위해서 하얀 로브의 천재 마법사 11살 노아 시넷이 파견됩니다. 하지만 노아 시넷은 짐마차에 실린 채로 다른 마법사들에게 학대당하며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던진 붉은색 자갈의 목소리를 들은 클라리스가 감금된 노아를 구해 냅니다. 

전대 마법사 단장이 아버지가 죽은 이후로 학대 당하며 삶을 비관했던 노아는 클라리스를 만나서 다시금 삶의 활력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클라리스와는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친구 사이가 됩니다. 클라리스는 노아의 얼굴에 박힌 돌을 보고 그만 사랑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브리엘과 막시밀리언 사이에 이제 좀 달달해지나 했지만 뜻밖에도 왕비이자 막시밀리언 전 약혼자였던 데비나 스퍼스가 셰리덴에 나타납니다. 데비나는 막시밀리안에게 접근해 원래 자신의 자리였던 브리엘의 자리를 뺏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 반응 없는 두 사람 덕에 수포로 돌아갑니다. 

시간이 흘러 클라리스의 15살 생일이 다가옵니다.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었던 브리엘은 나무타기 이벤트를 열었고 생일축하 대신 나무타기 이벤트로 생애 처음으로 축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브리엘과 막시밀리안 두 사람도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클라리스는 마법사의 탑으로 가서 차기 단장인 알스테어 아스토를 만납니다. 그리고 노아를 만나는데  발렌타인과 함께 수도원에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이에 노아도 덩달아 수도원에 입학하며 세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부터 세 사람은 우정과 함께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게 됩니다. 

수도원에서 클라리스는 커노 후작부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브리엘이 세실리아 커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사이 브리엘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한편 왕비 데비나는 아버지의 편지로 브리엘 우즈가 사실은 세실리아 커노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후계자를 낳지 못한 자신이 왕비 자리에서 밀려날 것을 걱정하는데...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스포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스포
(살짝 스포하면 여기에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벡슬리 백작가가 어린 세실리아를 납치한 것입니다.)

결국 왕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데비나는 브리엘을 납치하지만 그 모습을 본 브리엘은 마법이 풀리면서 자신의 기억을 찾게 됩니다. 때마침 클라리스가 노아와 막시밀리언에게 납치 사실을 알리고 간발의 차이로 브리엘을 구해냅니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브리엘은 첫사랑이자 약혼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점점 달달해집니다. 

커노 후작 부인은 잃었던 딸을 다시 만나며 눈물의 가족상봉을 하지만 시간이 너무 흘러 브리엘의 재산과 후작의 작위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한편 데비나는 살인미수라는 충격적인 만행으로 인해서 결혼이 취소되고 유배형에 처해집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막시밀리안은 라이샌더에게 클라리스 사면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라이샌더는 강하게 거부하고 결국 무산되고 맙니다. 한편 클라리스는 회색의 마법사 루카 메이비스가 혈족검사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행방을 수소문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감옥에 갇혀있었고 이 모든 일의 배후에 대왕비 아멜다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노아가 보낸 빛을 따라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루카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한발 늦게 도착한 노아와 클라리스는 아쉬워 하지만 노아는 보존마법으로 현장을 보존합니다. 곧이어 알스테어가 루카의 비상신호를 받고 나타납니다. 

클라리스는 길가에 놓인 자갈과 대화를 하다가 루카를 죽인 범인이 알스테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노아가 받을 충격때문에 폭로를 망설이지만 10분 만에 나타난 알스테어의 행보에 먼저 눈치를 챕니다. 

그리고 마법사 아스토와 대왕비 아멜다가 무너진 골렘을 이용해서 권력을 잡으려한다는 사실일 밝혀지는데...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결말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결말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결말

아멜다는 정략결혼으로 후비가 되지만 선왕은 평민 출신인 정비 엘레오노르를 사랑합니다. 아멜다는 후계자를 낳고 왕권을 장악하려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호위 기사 맥러드와 잠자리를 가지고 라이샌더를 낳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고 또다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왕의 혈통에 쌍둥이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던 터라 이 사실이 알려지면 폐위될 위기에 놓인 아멜다는 쌍둥이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친아빠인 맥러드의 간청으로 쌍둥이 남매 유제니를 살려주는 대신 선왕을 죽이라는 조건을 내겁니다. 

왕과 함께 함께 있던 마법사 단장인 아델 시넷까지 살해합니다. 하지만 엘레오노르와 왕의 편지를 보고 라이샌더와 발렌타인이 이미 자신의 아이가 아닌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 

맥러드는 편지를 숨기고 도망치려다 아델 시넷의 골렘에게 깔려서 사망합니다. 아델 시넷은 생사의 위기에서 보존마법으로 무너진 골렝의 땅을 보전하고 여섯 명의 사람이 모여야 풀 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놓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알스테어에게 맡기고 숨을 거둡니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스포

스포하면 시넷의 얼굴에 있는 붉은 돌은 아델이 아들을 위해 박아놓은 골렘 수호신입니다. 그리고 아델 시넷은 보존 마법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알스테어 아스토는 단장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노아를 죽일 수도 없는 처지가 되는데...

결국 알스테어는 노아가 스스로 절망에 빠져 자살하도록 스승이자 자신의 아버지 요나를 죽이고 저주받은 아이로 만듭니다. 하지만 클라리스를 만나면서 다시 삶을 되찾게 되자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클라리스를 납치해 노아에게 죄책감을 주려고 하는데...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클라리스는 말랑이를 거대 골렘으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알스테어가 오히려 위기에 빠집니다. 그러자 노아가 나타나 오히려 알스테어를 구하고 결국 목숨을 구걸 받았다는 수치심에 알스테어는 자살하게 됩니다. 아멜다는 막시밀리언 대신 자신의 아들인 라이샌더를 왕위에 올리려하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왕국의 혼란을 막기 위해 북부의 마물들을 막으려고 셰리덴에 정착한 것입니다. 

한편 그 사이 셰리덴의 영지에 마물들이 들이닥치고 막시밀리안은 매일 악전고투를 벌입니다. 발렌타인은 위기에 빠진 셰리덴을 구하기 위햇 군대를 일으키지만 아멜다의 말을 들은 라이샌더는 자신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셰리덴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중과부적으로 밀리려는 찰나에 클라리스와 골렘이 나타나 마물을 물리칩니다. 

'아니 저건... 골렘이 아니다. 말랑이다.'    - 명대사 중에서

반쯤 미친 채로 전장으로 왔던 라이샌더는 클라리스를 만나고 다시 제정신을 찾고 다행히 형제간의 칼부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멜다는 왕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왕국의 군대를 소집하고 셰리덴 영지와 막시밀리언에게 칼을 겨눕니다. 

골렘 마스터 임이 알려진 클라리스를 당장 처형하라고 협박하는데... 

클라리스는 처형 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아델의 봉인을 푸는 열쇠가 아멜다라고 생각하고 순순히 처형식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아멜다가 골렘에게 가지 않아 봉인을 푸는데 실패하고 그대로 처형될 위기에 처합니다. 

결국 말랑이를 통해서 아델 시넷에게 모든 사실을 전하는데...

아델 시넷은 봉인을 풀자마자 숨이 끊어지고 골렘이 깨어나자 처형식은 중단됩니다. 그리고 맥러드가 숨기려했던 선왕의 편지가 아멜다에게 전해지고 아멜다는 큰 충격을 빠집니다. 자신을 지켜주려했던 엘레노오르와 선왕을 스스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결국 스스로 지하감옥으로 들어갑니다. 

라이샌더는 국왕의 자리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왕의 자리를 양도하겠다는 선언을 합니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을 셰리덴을 지키기 위해서 왕위를 거부하고 결국 발렌타인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발렌타인은 노아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것을 알고 있음에도 클라리스에게 청혼을 하지만 결국 서브남주 답게 실연으로 끝이납니다. 

클라리스는 클라리스 셰리덴으로 이름을 바꾸고 막시밀리언 공작의 양녀가 됩니다. 그리고 골렘마스터가 되기 위해서 마법사의 탑으로 향합니다. 한편 노아는 전 단장 아델이 죽고 마법사 단장이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리뷰

아니 그래서 클라리스와 노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텐데... 외전에서 결국 고백을 하면서 서로를 받아 들입니다. 웹툰으로 넘어오면서 보좌관인 쿠엔틴이 초반 코믹 캐릭터로 맹활약을 하는데 소설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보입니다. 

겨울성의 아기죄수님은 말랑이가 언제 각성해서 골렘이 되느냐가 포인트가 되면 판타지로서 매력이 있고 노아와 클라리스 그리고 순정남 발렌타인이 포인트가 되면 순정만화가 됩니다. 현재까지는 환타지 로맨스 코미디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이것도 괜찮은듯 싶네요.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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