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영 작가는 1997년 포스코 갤러리에서 소똥 조각전을 열어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소똥작가’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003년 강릉에 하슬라아트월드를 개관했고, 2019년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총괄 기획했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캄보디아 코트라 한국 무역관의 초청으로 현지 대지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도 소개된 소똥 작가 최옥영 예술가입니다.

최옥영 작가 주요 이력
- 1959년 – 강원도 강릉 출생
- 1988년 – 서울 토탈미술관에서 제1회 개인전 개최
- 1989년 –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 1993년 – 폐교된 강릉 왕산면 왕성분교를 빌려 왕산조형연구소 운영 시작
- 1994년 – 왕산조형연구소에서 제4회 개인전 개최
- 1997년 – 포스코 갤러리 소똥 조각전 개최
- 2002년 – 태풍 루사로 왕산조형연구소 작품 105점 소실
- 2003년 –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개관
- 2014년 – 캄보디아 평원에서 재능기부
- 2015년 – 『최옥영의 대지미술』 출간, 캄보디아 대지미술 프로젝트 진행
- 2016년 – 『명화 따라하는 미술 수업노트』 출간
- 2019년 –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총괄 기획
- 2019년 – 삼척하슬라 프로젝트 시작
- 2024년 – 영은미술관 제20회 개인전 개최
- 2025년 – 포항시립미술관 제21회 개인전 개최, 『Choi Ok Yeung: Art & Nature』 출간
- 2026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
소똥작가 최옥영 수상 이력
- 2020년 –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관광의 별 선정 (젊은달와이파크 총기획 및 조형물 제작)
소똥작가 최옥영 작품활동 내역
주요 방송활동
-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2026)
도서 출간목록
- 최옥영의 대지미술 (2015)
- 명화 따라하는 미술 수업노트 (2016)
- Choi Ok Yeung: Art & Nature (2025)
최옥영 예술작품
- 소똥 시리즈 (1996~1997): 소똥으로 우주 순환구조와 24절기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1996년 제작된 작품은 공중에 매달린 형태이며, 2026년 방송 소개에서 30년의 세월을 간직한 작품으로 언급되었습니다.
- 은빛 파도
- 목성(木星)_소나무 판테온: 영월 젊은달와이파크에 설치된 작품으로, 약 200톤의 나무로 우주의 행성을 재현했습니다. 2017년 경남도립미술관 개인전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 붉은 파빌리온 (2019): 붉은 비계를 활용한 전시 통로형 구조물입니다.
- 붉은 대나무: 약 6000개의 쇠파이프로 붉은 대나무 숲을 형상화했습니다.
- 우주정원, 얼굴 없는 인간, 고무 드래곤, 스파이더 웹, 엄마의 자궁, 우주정류장, 바람의 길, 실버 드래곤, 우드 드래곤
- 천의 얼굴(THOUSAND FACES SERIES, 2022): 콘크리트 조각 연작입니다.
- 고무 얼굴(RUBBER FACE SERIES, 2021~현재): 폐고무를 재료로 한 연작입니다.
- 생명 (2024): 스틸과 H빔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 자화상: 우유팩에 그린 약 2만 장의 자화상입니다.
- 해시계 대지미술: 하슬라아트월드 조각공원의 작품입니다.
- 왕산 솟대(진또배기): 솟대를 조형화한 작품으로, 이를 포함해 20여 종의 토산품을 개발했습니다.
공공조형물과 소장 작품
- 전주 우석대학교 상징조형물
- 강릉대학교 조형물
- 강릉 3·1 독립만세탑
- 한국전쟁민간인위령탑
- 강릉시 이마트 조형물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삼익아파트 조형물
- 동해시 추암 조각공원 랜드마크 조형물
- 동해시 이마트 조형물
- 원주시 포스코 아파트 조형물
- 강원랜드 스키장 조형물
- 동아방송예술대학 개교 10주년 기념조형물
최옥영 전시회
개인전
- 1988년 01월 제01회 개인전 (TOTAL 미술관)
- 1989년 11월 제02회 개인전 (동숭아트센터)
- 1994년 07월 제03회 개인전 (동호갤러리 초대전)
- 1994년 10월 제04회 개인전 (왕산조형연구소, 강릉)
- 1994년 11월 제05회 개인전 (동아갤러리)
- 1995년 03월 제06회 개인전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개관초대전)
- 1995년 11월 제07회 개인전 (이화미술관)
- 1997년 01월 제08회 개인전 (포스코갤러리)
- 1998년 03월 제09회 개인전 (금호미술관)
- 1998년 10월 제10회 개인전 (예술의전당, SEOUL ART FAIR)
- 2000년 05월 제11회 개인전 (아트스페이스 서울)
- 2003년 10월 제12회 개인전 (Pepper’s Loft Gallery, Japan)
- 2003년 12월 제13회 개인전 (Haslla Art World)
- 2010년 03월 제14회 개인전 (Haslla Art World)
- 2014년 12월 제15회 개인전 (Haslla Art World)
- 2015년 11월 제16회 개인전 (Haslla Art World)
- 2016년 03월 제17회 개인전 (Haslla Art World) 자화자상
- 2016년 09월 제18회 개인전 (Haslla Incheon) 대지를 담은 가구전
- 2017년 05월 제19회 개인전 (경남도립미술관) 목성(木星)
- 2024년 06월 제20회 개인전 (영은미술관) 대지를 품고 환경을 조각하다
- 2025년 05월 제21회 개인전 (포항시립미술관) 물성, 감각하는 철
대지미술
- 2003년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 2015년 캄보디아 코트라 한국 무역관 초청 대지미술 프로젝트 (캄보디아 반티민쩌이 평야)
- 2016년 캄보디아 코트라 한국 무역관 초청 대지미술 프로젝트 (캄보디아 반티민쩌이 평야 및 강)
- 2017년 캄보디아 코트라 한국 무역관 초청 대지미술 프로젝트 (캄보디아 시엠립 호수와 평원)
- 2019년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 2019년-삼척 삼척하슬라 (진행 중)
소똥작가 최옥영 프로필
- 영어: Choi Ok Yeung (Choi Ok‑yeung) / 한자: 崔玉泳 / 본명: 최옥영
- 생년월일: 1959년 3월 28일 (나이 67세)
- 고향: 강원도 강릉 / 국적: 대한민국
- 키: / 몸무게: / 종교:
- 학력: 강릉상업고등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구 강릉대학교) 조소과 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석사
- 군대
- 가족: 부인(아내) 박신정, 자녀 3명, 부모님
- 개인 SNS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 인스타: choi_ok_yeung
- 참고 나무위키 / 위키피디아
Table of Contents
평범한 은행원었던 최옥영 작가
1959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상고에 다니며 평범한 은행원을 꿈꾸었으나, 3학년 때 우연히 출전한 실업계고 기능대회 미술 분야에서 환경디자인으로 1등을 하면서 예술가로서의 재능을 자각했습니다. 졸업 후 대우중공업, 오리온제과, 삼척 동양시멘트 등을 전전했으나 자유로운 성격과 맞지 않았습니다.
이후 국립 강릉대학교가 문을 열었고, 기능대회 1등 상장 덕분에 특기생으로 미대 1기로 입학했습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고, 1988년 서울 토탈미술관에서 제1회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젊은 조각가 모임 ‘가능과 변용전’에서 활동하다 아내 박신정 조각가를 만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980년대부터 왕산조형연구소 시기

작업장이 없던 시절 조치원의 돌 공장에서 먹고 자며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들어 토지전용 단속이 시작되어 밭에 설치했던 작품을 모두 치워야 했고, 트럭 30대 분량을 강릉으로 옮긴 뒤 나머지는 땅에 묻었습니다.
1993년 폐교된 강릉 왕산면 왕성분교를 1년간 빌려 작업장 겸 조각공원으로 꾸몄습니다. 강릉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종합예술제 왕산개천제를 열었고, 진또배기(솟대)를 포함한 토산품 20여 종을 개발했습니다.
소똥 조각전과 태풍 루사

1997년 포스코 갤러리 소똥 조각전을 열었는데 작품을 허공에 매달아 전시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이후 일본 도쿄 Pepper’s 갤러리에서도 전시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소똥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하다하다 소똥까지 주무르냐’고 핀잔을 받기도 했지만 작가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왕산조형연구소는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었고 10년 동안 만든 작품 105점이 모두 산사태로 사라졌습니다. 특히 높이 8m, 무게 10t의 작품과, 1년 6개월 동안 캐나다산 붉은 소나무를 도끼로 다듬은 지름 2m, 길이 8m의 작품까지 모두 사라졌는데 교실 천장에 매달려 있던 소똥 작품은 유일하게 소실되지 않았습니다.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이후
이후 정동진의 산을 매입해 하슬라아트월드를 조성했고, 2003년 개관했습니다. 2014년부터 캄보디아 평원에서 재능기부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캄보디아 대지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에는 영월 젊은달와이파크를 재생공간으로 기획했습니다.
삼척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맡은 삼척시의 의뢰로 화력발전소와 조선소로 쓰던 공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을 설계하는 삼척하슬라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영은미술관에서 제20회 개인전을, 2025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제21회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라 파브리카와 함께 예술서를 출간했습니다.
소똥작가가 된 대지 예술가
대지예술에 관해서는 “땅(자연)은 만물의 죽음과 삶의 영원한 모태이며 거대한 자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똥작가’라는 별칭이 따랐습니다. 1만 번 이상 반복해야 자유롭게 생각을 담아낼 수 있다는 지론을 밝혔습니다.
우유팩에 매일 자화상을 그리는 작업에 대해서는 “매일 우유팩에 내면을 기록하듯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땅과 지형을 하나의 캔버스로 보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공간을 활용하는 작업 원칙을 지키며 소똥, 나무, 쇠, 고무, 콘크리트, 폐타이어 등 다양한 재료를 쓰는 대지예술가입니다.
최옥영 강릉 미술관 하슬라아트월드
-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24-25
- 링크 : https://www.museumhaslla.com / 예약 / 블로그 / 인스타그램
하슬라아트월드는 강릉 정동진 인근에 조성된 조각공원이자 미술관 복합 문화예술공간입니다. 하슬라 뜻은 삼국시대 고구려에 속했던 강릉 일대를 부르던 옛 지명입니다.
최옥영 작가는 아내 박신정과 함께 이 공간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2003년 10월 개관했고, 2020년 인터뷰 기준으로 작품 3000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부지는 33만여㎡로 2019년 연간 유료 방문객은 16만 명을 넘었고 2026년에는 연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의 대표 명소가 되었습니다.
조각공원에는 성성활엽길, 소나무 정원, 시간의 광장, 바다정원, 하늘전망대, 돌갤러리와 소똥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봉황이 동해를 향해 날아가는 형상이라는 자리에, 봉황의 눈에 해당하는 위치에는 십이지 신상을 설치한 해시계 대지미술이 있습니다.
봉황의 부리에 해당하는 곳에는 미술관과 호텔이 있는데 하슬라아트호텔은 20여 개 객실마다 예술 작품을 품고 있으며, 원형 나무 틀 속 침구가 특징입니다. 이곳에서 지형을 이용해 포클레인으로 드로잉하듯 아트월드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왕산조형연구소
왕산조형연구소는 강릉 왕산면의 폐교를 빌려 운영한 작업장 겸 조각공원입니다. 대관령 인근 폐교를 인수해 이 간판을 걸었고 이곳에서 다양한 예술 실험을 했고 종합예술제 왕산개천제를 매년 열었습니다. 1994년 제4회 개인전도 왕산조형연구소에서 열었습니다.
방송을 타며 하루에도 여행객 수백 명이 찾았으나, 작품 판매 수입이 거의 없어 운영이 어려웠는데 태풍 루사로 연구소 작품이 대부분 소실되었고, 이 경험이 하슬라아트월드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최옥영은 왕산조형연구소 소장과 사단법인 왕산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젊은달 와이파크
젊은달 와이파크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미술관 복합 공간으로, 최옥영이 총괄 기획하고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술이 샘솟는다는 지명 ‘술샘’에서 이름을 딴 술샘박물관이 2017년 11월 1일 문을 열었으나 지역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되었습니다. 2019년 6월 14일 최옥영 작가의 기획으로 재생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건물의 내벽과 천장을 모두 뜯어내고 붉은 파빌리온, 목성, 붉은 대나무, 바람의 길 등 공간을 연결해 새로 만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장 자연적인 색상인 원색 빨강으로 우주의 공간을 건물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대지면적은 약 8000평으로 2020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표작은 입구의 붉은 대나무, 소나무를 엮어 만든 목성, 우주정원, 붉은 파빌리온, 바람의 길 등입니다. 박신정의 작품 ‘시간의 거울 – 사임당이 걷던 길’도 이곳에 있습니다.
최옥영 작가 부인 박신정 조각가

배우자 박신정(활동명 그레이스 박)은 경주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미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한 조각가로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 몰래 친구를 따라 화실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예술에 뛰어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젊은 조각가 모임 ‘가능과 변용전’의 멤버로 활동하며 만났습니다. 박신정 조각가는 젊은 시절 교수와 예술을 두고 갑론을박하던 무명의 작가에게 반했고 최옥영 예술가의 오랜 구애 끝에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는데 작업장이 없던 시절은 조치원의 돌 공장에서 먹고 자며 작품을 만들었고 1993년 폐교를 빌려 작업장을 꾸렸으나 수입이 거의 없어 직원 두세 명의 인건비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2002년 태풍 루사가 닥쳤을 때 박신정은 어린 세 아이를 데리고 산꼭대기로 올라가 동이 틀 때까지 비를 맞으며 버틴 끝에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하슬라아트월드를 조성했습니다. 부인 박신정은 하슬라아트월드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카페의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어쩌면 제일 독특한 미술가 중 한 명인 소똥작가 최옥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