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결말 리뷰 및 스포! 역시 웹툰은 속도~


 스트레스 받는 날 아무 생각없이 볼만한 웹툰 추천 하나를 하자면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로판을 추천합니다. 살짝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결말 스포를 하자면 해피엔딩으로 엔딩까지 유쾌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쪽 같은 기사와 백치미 뿜뿜하는 왕녀 조합인데 바보인척 연기하는게 꽤 귀여운 여주입니다. 

볼만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2024년 5월 19일부터 네이버 웹툰으로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로판의 공식인 개그 캐릭터와 츤데레 터지는 남주 공식이라 술술 읽히는 편이라 괜찮습니다. 다만 작화는 개인적으로는 웹툰 보다는 로판 풍이 살아있는 웹소설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쪽이 더 낫네요.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리뷰 시작해 볼게요. 

목차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리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복수물과 육아물에 개그가 더해진 로판입니다. 남주인 에이릭이 살짝 유교보이라 로맨스가 조금 갑갑할 수도 있는데 이게 또 여주를 보살펴준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다정한 남주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유니콘 같은 에이릭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일단 요즘 너무 흔해 빠진 빙의, 환생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볼만합니다. 

웹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정보

  • 네이버 월요 웹툰 
  • 15세 이용가
  • 원작 아미드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 글 이유
  • 그림 ARROZ
  • 웹툰 보러가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등장인물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웹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웹툰

미에사 에스퀼리르 클리드니에 20세

여덟 살에 엄마와 가족들이 오빠에 의해 죽는 것을 본 이후 일부러 바보처럼 행동하며 목숨을 부지합니다. 왕녀지만 온갖 학대를 받은데다 교육이라곤 받아본 적이 없지만 살아남으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에이릭을 만나게 됩니다. 

에이릭 클라드니에 24세 

국경을 지키는 클라드니에 가문의 아들로 전장에서의 활약으로 왕녀를 아내로 얻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백치 왕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여주를 위해 모든 걸 하는 유니콘 같은 남주입니다.)

베르말리크 2세

에스퀼리르 왕이자 미에사의 오빠지만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살라케제 가문을 몰살시킨 폭군입니다. 왕권을 위협하는 존재들은 모조리 없애버리지만 국경을 지키는 클라드니에 가문에게는 어쩔수 없이 백치 왕녀를 보내 강제로 결혼 시키는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줄거리 

길고 긴 전쟁 끝에 베리말리크 2세는 시다테 공국의 항복문서를 받게 된다. 승리의 주역 중 하나인 변경백의 아들 에이릭 클라드니에는 전장에서의 활약 덕에 왕의 총애를 받게 됩니다. 베리말리크 2세는 에이릭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선뜻 내어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동생을 주지.'

하지만 그 누구도 본 적 없다는 비밀에 쌓여있기에 왕의 진짜 저의를 모두가 궁금해 하는데...

(변경을 지키는 클라드니에 가문이 정략결혼을 막기 위해 백치 왕녀를 보냅니다.) 

어쨌건 에이릭은 왕가의 여자인 미에사 에스퀼리르를 아내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두의 앞에 나타난 미에사는 창백한 얼굴에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까지 어딘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바로 눈치챌 정도입니다. 충성을 바친 대가가 백치 왕녀라니... 

(백치 왕녀 치고는 너무 예쁜거 아닌가? )

클라드니에 가문의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지만 에이릭은 담담하게 미에사를 받아들입니다. 왕도 불참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리고 난 후 초야를 치르기도 전에 알게 된 것은 앙상한 왕녀의 몸과 왕족임에도 사람대접조차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초야는 커녕 에이릭은 간병인으로 전락하는데... 

식사 시간이 되면 일일이 고기를 찍어서 먹여주는 등 이건 당최 세 살 먹은 아이 돌보는 꼴이 된다. 한편 베리말리크 2세의 폭정이 이어지자 변경을 지키던 클라드니에 가문은 중앙수비대장인 크리스핀의 가문과 정략 결혼을 하려 하지만 왕녀가 자꾸 거슬린다. 

누더기나 다름없는 옷을 입은 미에사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데... 

왕녀와 함께 지내면서 에이릭은 미에사가 왕인 오빠의 광기로 인해 시녀들에게 학대 당하며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고작 8살 때 어머니와 형제들이 죽는 것을 보고 바보인양 연기를 하며 10여년을 살아남은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한 뒤에도 시녀로 따라온 디알레 부인의 감시와 학대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에이릭은 미에사의 편에서 그녀를 보호하기 시작하고 미에사가 사실은 백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미에사가 그동안 겪었던 학대와 트라우마에 분노하는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결말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결말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결말

미에사는 독을 먹고 가축사료를 먹으며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남다른 비상한 머리로 타인과의 대화를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릭과 함께 지내면서 자신의 신분과 세상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됩니다. 오빠이자 폭군인 왕이 자신의 유일한 편인 남편을 위협하려하자 결국 그녀는 오빠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당신을 위해 내가 베르멜을 죽이고 왕이 되겠어.'

미에사의 결심을 알게 된 에이릭은 그녀를 위해서 반역의 선봉에 나서고 결국 베리말리크 2세는 자신의 여동생에 의해서 폐위됩니다. 미에사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간신들에게 똑같이 복수하지만 에이릭으로 인해서 여왕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으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스포 

웹툰에서는 아무래도 그동안 호불호가 있었던 부분이 많이 각색될텐데 소설은 왕이 되는 과정과 미에사가 여왕이 된 이후가 살짝 루즈한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가는 여주와 육아하듯 뒷바라지하는 남주가 나름 매력있습니다. 

여담으로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19금 버전이 나중에 나왔는데 19금 버전이 낫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원 소설은 여주가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남주와 첫날밤을 후반에 가서야 보낼 정도라 로맨스 모드가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도 있더라구요. 

보다보면 은근 개그코드가 괜찮습니다. 외전도 있는데 외전은 임신하고 아기를 낳는 이야기인데 이건 그냥 쏘쏘입니다. 육아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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