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발렌타인 데이, 생일 등 기념일에 마실 와인을 찾는다면 코스트코 커클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일명 하정우 와인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배우 하정우가 유튜브에서 코스트코에서 100병씩 쟁여둔다며 말씀해 주셨던 화이트와인이 바로 코스트코 커클랜드 소비농 블랑 입니다.
예전에 이미 마셔 본 적이 있고 더운 여름에 가볍게 데일리 와인으로 마시기 좋은 코스트코 화이트와인으로 만원대 가격으로 가성비로도 추천합니다.
사실 홈파티에 쓸 와인을 찾는데 위스키, 와인 등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모를때는 어떤 걸 써야 할지 잘 모를수 있는데요.
하정우 와인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와인을 잘 모르는 여자들도 마시기 좋은 것이 바로 매력입니다.
참고로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라서 못 가는 분이라면 이마트 하정우 와인 마키키 소비뇽 블랑 또는 콜 미 레이터 와인도 있습니다.
기념일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와인 코스트코 커클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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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 역사
커클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코스트코의 자체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인업 중 하나로,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소비뇽 블랑 포도 품종 100%로 만들어지며, 말보로 지역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이 빚어낸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맛이 매력입니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1병 750 ml, 도수는 12.5%. 보통 화이트와인 도수와 비슷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코르크가 아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크류 캡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관하기에도 좋고, 캠핑·여행 시 가져가도 오프너가 없어도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클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실제 생산을 티 포인트 와이너리(Ti Point Winery)가 담당하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오크 영향 없이 포도의 순수한 과일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결과적으로 밝고 맑은 연한 스트로 컬러를 띠며, 코를 대는 순간 레몬그라스, 자몽, 라임 같은 시트러스 향과 패션프루트, 구아바, 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 향이 강렬하게 솟아오릅니다.
※ 오크에서 발효된 와인은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1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비슷한 퀄리티의 다른 말보로 소비뇽 블랑(예: 오이스터 베이, 클라우디 베이 등)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차갑게 칠링해서 마시면 더욱 청량감이 돋보이는 데일리 와인으로 적합하며, 특히 여름철이나 가벼운 식사와 함께할 때 빛을 발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 안주는?
소비뇽 블랑은 대부분 스크류 캡으로 와인 따개 없이도 마실 수 있는게 매력인데 차갑게 칠링해 준 다음에 가볍게 먹을 안주랑 드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화이트와인 안주는 회, 해산물을 곁들이면 좋지만 치즈, 올리브와 함께 먹었을 때도 충분히 페어링이 괜찮습니다.
물론,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만큼 안주 없이 마셔도 좋은데 대신 청량감을 느끼기 위해서 차갑게 드시길 추천합니다. 기념일에 추천하는 이유가 케잌이나 과일과도 잘 어울리는데다 청량한 맛이라 여자친구와 연인과 마셔도 좋은 와인입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 시음 후기
시원하게 칠링한 후 와인 잔에 한 잔 따라서 마셔보면 소비뇽 블랑 특유의 시트러스함, 풀 내음, 레몬, 라임, 열대 과일의 맛이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날카롭게 쏘는 산미가 아니고 밸런스가 좋게 잘 어우러지는 맛으로 달지 않고 바디감이 무거운 편이 아니어서 데일리 화이트와인으로 마시기에는 확실히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 데일리 와인(daily wine)이란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와인을 의미합니다.)
적당한 산미에 깔끔한 마무리, 열대 과실·과즙의 상큼한 향과 맛으로 더운 여름에 정말 잘 어울려서 퇴근 후 한 잔 하면 세상 행복합니다. 혹시나 와인잔이 없어서 고민할 수 있는데 일반 유리잔에 마셔도 괜찮은 가성비 와인입니다. 단 종이컵은 피하시고 마시기 전에 잔을 꼭 식혀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 참고로 달콤한 맛은 약해서 단맛을 찾으시면 스파클링 와인인 아스티 스푸만테(Asti Spumante) 또는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 가격도 만원대 후반부터 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 가격 & 구매처
“Kirkland Signature Ti Point Marlborough Sauvignon Blanc” 커클랜드 시그니처 말보로 티 포인트 소비뇽 블랑 가격: 11,490원
가격은 이전에는 만 원대였는데 지금은 고환율로 인해서 11,490원까지 가격대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1인 2병 제한을 두기도 하는데 제한이 없을때는 원하는 만큼 사실 수 있습니다. 다만 커클랜드 시그니처 소비뇽 블랑은 코스트코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트코에서는 발베니, 조니워커 등 코스트코 위스키 가격도 상당히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1만 원대 정도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만약 근처에 코스트코가 없다면 다른 소비뇽 블랑이나 세븐일레븐 하정우 와인 마키키 쇼비뇽 블랑(Makiki Sauvujnon Blanc)도 편의점(세븐일레븐 등)에서 1만 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와인 상식 : 소비뇽 블랑이란?
와인에 여러가지 이름이 붙는데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청포도 품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화이트 와인 종류입니다. 특히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은 강렬한 과일 향과 청량감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입니다.
와인 고르는 팁
1. 모든 커클랜드 와인은 한병씩은 사마실만 합니다. 커클랜드 브랜드 와인은 해당 지역/스타일의 평균적인 스타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2. 손님 접대용 또는 1년에 한두번 땡기는 날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 커클랜드 소비뇽블랑이 좋습니다. 취향에 분명히 맞는다면 커클랜드 와인은 거의 절반 가격에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대안으로 케이스 (12병)로 지를만 합니다.
부담없는 가성비 와인을 찾으면 커클랜드 꼬뜨뒤론 빌라쥬 (만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보르도 슈페리에나 끼안티, 소노마 샤도네이, 프로세코 등등.. 마셔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마음편히 한케이스 질러놓으면 좋습니다.
3. 기타 팁
- 라벨 뒤편에 보면 보통 와인메이커가 적혀있습니다. 검색해보면 스타일이나 수준 등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예로 커클랜드 지공다스랑 샤토네프뒤파프 는 똑같이 코스트코 납품되는 기욤 고네에서 생산합니다.
- 커클랜드 프로방스 로제는 만4천원에 무난하게 맛있는걸 구할 길이 없을때 호불호 없이 마실수 있죠. 로제 특성상 손님-반주-와인만-장식-칵테일 등등 전천후인지라 어디에도 다 잘 어울립니다.
- costcowineblog.com 을 보시면 커클랜드와인의 수년간 빈티지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인이 아니라도 위스키, 사케, 샴페인, 보드카, 럼, 진, 리큐르 등 대부분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새콤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최적인 하정우 와인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말보로 쇼비뇽 블랑 입니다.
하정우 와인 코스트코 커클랜드 말보로 쇼비뇽 블랑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와 뚜껑의 편리함 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와인 실컷 마시고 싶은데 부담 안되는 와인 찾을 때 한번 드셔보세요.
이게 단맛이 별로 없으니까 먹다가 애매하게 남으면 바지락술찜, 조개찜 등 해산물 요리 할때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커클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정보
- 종류 화이트 와인 소비뇽 블랑 100%
- 원산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 제조사 티 포인트 와이너리
- 수입사 코스트코 코리아.
- 캐스크타입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 소재지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
- 알코올 도수 12.5%
- 병입 특징 스크류 캡
- 홈페이지 코스트코 공식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