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들 가수 곽종목 프로필 A to Z (아내 나이 수상 작품활동)

 데뷔 35주년을 맞아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돌아온 건아들 곽종목 정낙인 이야기입니다. 데뷔 44주년을 맞은 곽종목 씨가 아직도 가수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사별한 아내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수 곽종목 프로필 A to Z를 소개합니다.

가수 곽종목 프로필 

고향 경상북도 군위 

그룹 건아들 멤버 정낙인 곽종목

가족 곽종목 아내 (부인) 사별, 아들 등 

인스타그램 곽종목(@jongmok_kwak)

유튜브 곽종목TV 

가수 곽종목 프로필
가수 곽종목 프로필 
목차
  • 가수 곽종목 A to Z 

    데뷔 44주년을 맞은 베테랑 가수  곽종목은 1980년 그룹 건아들의 드러머로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해서 이제는 보컬이자 프런트맨으로 무려 44년가 이어오고 있습니다. 건아들을 이끌어오다 곽종목은 신곡 ‘떡상각’을 발표하면서 솔로로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데뷔 당시만 해도 건아들은 가수 홍서범 씨가 리더인 옥슨80(TBC ‘젊은이의 가요제’에 출연해 ‘불놀이야’로 금상 수상), 로커스트(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하늘색 꿈’으로 대상 수상) 등과 함께 TBC 젊은이의 가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등장했습니다. 

    (‘하늘색 꿈’은 후에 가수 박지윤이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은 바로 그 곡입니다.)

    이후 금연 (1984), 잊지는 않겠어요(1986) 등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캠퍼스 밴드로 군림하다가 90년대부터 밴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결국 그룹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곽종목은 디스크로 수술까지 하면서 4년간 병상에서 지낼 정도로 큰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도 광주에서 닭갈비 식당을 하던 맏형 베이스 정낙인 씨와 2000년 초에 원년멤버들이 다시 만나게 되었고 미사리 라이브 카페를 무대로 다시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밴드 활동은 오래가지 못했고 지금은 보컬을 맡은 곽종목과 정낙인 두 사람만 남아서 지금도 계속 활동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곽종목 가수 나이 63세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이 고향인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를 하면서 1979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를 거쳐서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로 데뷔했습니다. 

    *80년대 최고의 캠퍼스밴드 ‘건아들’, 근황 알리며 7080세대들에게 진한 향수 전달

    곽종목 수상 이력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 장려상 

    1980년 밴드 '건아들' 멤버로 '젊은 미소' 노래로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장려상이라고 해서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옥승80 홍서범, 로커스트 하늘색 꿈, 킨젝스 나비가 되어서 등 당시 출연진도 상당히 탄탄했습니다. 

    얼마전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구요. 내년 45주년이 되는 해에 홍서범ㅡ 로커스트 등과 함께 45주년 기념 공연을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2025년 건아들. 옥슨80, 로커스트 등 70-80 레전드 밴드를 어쩌면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건아들 곽종목
    건아들 곽종목 

    곽종목 작품활동 

    방송 현장르포 특종세상, 열린 음악회 등 

    건아들로 활동 중인 곽종목은 최근 유튜브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노을 버스킹 등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데뷔 44년 만에 얼마 전 '떡상각' 노래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솔로가수로 활동하는데는 사별한 아내와의 약속 때문이라고 합니다.

    곽종목 아내 떡상각 스토리 

    *곽종목 노래 떡상각 뮤직비디오

    사실 ‘떡상각’은 그 노래 분위기나 가사의 내용을 볼 때 매우 신나고 희망찬 트로트 장르의 곡인데요. 하지만 곽종목은 ‘떡상각’을 부를 때마다 한동안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앞을 가려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곽종목은 ‘떡상각’을 부를 생각이 단 0.1%도 없었지만, 사별한 와이프 권유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대표가 어느 날 노래가 좋은데 4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곡이라고 들려준 노래가 바로 떡상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듣고 보니 너무 정통 트로트 곡인데다 건아들이란 밴드에 맞지 않아서 전혀 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생을 곁에서 봐 온 아내가 처음에는 ‘이런 노래보다 건아들다운 노래를 하자’고 했지만 며칠 후에 아내가 갑자기 가사가 너무 좋고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며 한번 해보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노래가 맘에 들긴 했지만 노래를 부를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결국 노래 가이드도 제대로 들려주지 못한 채 사별한 부인을 위해서 49재 전까지는 꼭 녹음을 해서 완전히 떠나기 전에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그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어서 장례를 치르고 10일도 안 지나 정신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녹음을 하고 마스터링까지 해서 49재 하는 날 그 노래를 틀었다고 합니다. 먼저 떠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회한, 후회가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곽종목 부인 사별 사연

    곽종목 아내는 병원에 약 2주간 입원했다가 본인의 요청으로 퇴원해 귀가했다고 하는데요. 입원 전까지도 곽종목 와이프는 자신의 병에 대해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물론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인 막내아들 배우 곽성헌 씨도 그토록 큰 병인 줄 모르고 어머니가 입원하기 전날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미 그 전부터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걸 가족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퇴원할 때도 병원에서는 더 있을 것을 권했는데 자기 병은 자신이 잘 안다며 억지로 퇴원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아내가 집에 들어온 날, 내가 유튜브 방송하고 나와 보니 빨래부터 청소까지 전부 다 해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탁기 돌리는 법, 밥 짓는 법, 다른 집안 살림 하는 법을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다음 날 열이 나서 응급실에 갔다가 중환자실로 간 지 3일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곽종목 라이브 카페 

    강화도 스페인마을 마르 라이브 레스토랑 

    신곡 떡상각은 건아들 멤버와 다 합의하고 솔로로 나와도 좋겠다고 해서 활동 중인데요. 팬들에게 라이브클럽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와서 여기저기서 무대에 서고 있다고 합니다. 곽종목과 건아들을 찾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됐다고 합니다. 

    한국 음악사에서 7080은 그룹 사운드 최고의 전성기인데요. 건아들은 그 많은 밴드 중에서도 지금까지 원년 멤버 3인이 그대로 밴드를 44년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45주년을 넘어서 2030년 50주년까지 쭉 계속 활동을 계속 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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